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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는 우와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비전공자가 정처기 준비하는 이야기

uwaTech 2022. 5. 12. 13:44

우와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컴퓨터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전공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그 전공으로 근무하던 4년째 되던 해에 해당 전공 기사를 땄습니다.

해당 전공 기사는 준비할 때 볼 수 있는 교재가 없기 때문에 각 단원당 전공책 한 권씩 해서 전 범위를 봤습니다.

일년에 한번, 1회때 에만 시험칠 수 있고, 저는 한번 재수하고 그 다음해에 취득하였습니다.

그러고 일년더 일하고 5년 경력으로 퇴사하고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풀스택으로 1년을 근무하고 있지만 다들 아시다 싶히 그저 잡부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건 아닌데 경력에 아무것도 적을 수 없는 개발자입니다.

 

그런 제가 이번 2022년 1회 정처기 실기 가채점 결과 합격입니다.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져 있는 정처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필기 준비하는 과정 : 6단계 + 3단계

필기 준비물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크기 두께가 가장 비슷한 상철수첩

 

  1. 구글에서 정처기 필기 기출 10개년을 찾는다.
  2. 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체크한다. (저는 프린트해서 체크했습니다.)
  3. 문제와 정답만 외운다.
  4. 10개년을 모두 외운 후에 문제를 풀어본다.
  5. 틀린 문제에 대한 답만 틀린문제와 함께 준비한 상철수첩에 적는다.
  6. 상철 수첩을 시도때도 없이 본다.

(추가 3단계)

  1. 수제비 필기 교재를 외운다 생각하지 않고 소설책 읽듯이 읽는다.
  2. 두음쌤은 두번정도 되뇌어 보고 핵인싸 문제는 모두 푼다.
  3. 단원문제를 풀어보고 틀린 문제만 문제와 답을 상철 수첩에 적는다.

 

실기 준비하는 과정 : 6단계 + 3단계

실기 준비물 : 수제비 실기 교재, A4용지, 파란색 볼펜 여러개

 

  1. 수제비 실기 교재를 정독한다. 모두 눈으로 본다는 생각으로 정독한다.
  2. "용어-정의"에 해당하는 문장은 A4용지에 적어본다. 필사하듯 문장을 완벽하게 쓴다.
  3. 모든 문제를 A4용지에 답을 적으면서 푼다.
  4. 틀린문제는 아쉬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문제와 답을 한번더 써본다.
  5. 유투브에 두음쌤 영상을 본다.
  6. 모르는 용어는 아쉬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두음쌤과 용어와 답을 써둔다.

(추가 3단계)

  1. 문장이 자연스럽게 적어지지 않는 용어를 구글에서 찾는다.
  2. 고수님들 블로그에 적힌 쉽고 완벽한 문장을 A4용지에 써본다.
  3. 그래도 안외워지는 것만 모아서 A4용지에 정리하듯 써본다.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에 글이 필요할 것 같지만 

"왜 이렇게 해야 해? "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같아서 다음 글에서 자세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처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