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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일기_글쓰기 (3)
우와테크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 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윌리엄 블레이크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책이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빼들었다. 독특했다. 역행자라니, 지은이가 자청이었다. 중국고서인가 싶었다. 모르는 고서가 있었나 싶었다. 빌린 지 꽤 오래 동안 읽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읽고 싶어 졌고, 1회 완독을 순식간에 했다. 그것도. 길거리에 있는 벤치에서. 역행자는 잔소리로 들리지 않는 잔소리였다. 그 어떤 자기계발서와 유사한 얘기를 한다. 하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이 뇌에 몸에 각인시켰다. 성공을 부자나 유명한 사람, 등등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자유 라고 설명한다. 돈에서 완벽한 자유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경제적 자유! 이것이 성공이라 한다. 그럴싸하다... 1...
혈육이 책을 읽어봐라고 소개 시켜줬다. 책읽으라고 한 건 처음이 아니었는데 특정 책을 읽어봐라고 여러번 얘기 한 건 처음이었다. 이름이 낯설지 않았지만 이 사람의 삶이 이렇다는 건 낯설었다. 막연히 잘나가는 개그맨이었으니까, 그치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잘 나가는 지식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또라이들을 좋아한다. 내가 정의하는 또라이는 한 분야의 전문가인 것을 넘어 다른 분야도 씹어먹는 사람들이다. 이 작가분이 그랬다. 사람에게 웃음을 줘서 행복하게 하는 분야에서 전문가인 것을 넘어 혀에 즐거움을 줘서 행복하게 하는 분야까지 씹어먹는 중이다. 근데 그럴 수 있었던 연료가 책읽기라고 한다. 분명 작년에 읽은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도 책을 읽으라고 했는데 책읽는 건 역시 똑똑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
예에에전에 잠실에 서점을 간 적 있다. 참. 매력적인 책들이 있었다. 과학책이었다. 살면서 사회과학책은 많이봤어도 생물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교재는 본 적있어도 과학책은 참 낯설었다. 다시 오늘, 몇 달전 책을 추천받았는데 읽지않고 미루다가 큰 도서관 간김에 찾았다. 300……사회과학…..325.555 빼들고 자리로 오는데. 이상하게 400번 저멀리가 보였다. 과학책이다. 생물학책이 아니고 물리학책이 아니고 천문학책도 아니고 과학책이었다. 유발할라리가 사피엔스 머리말에서 얘기한 것 처럼 우리는 전 인류적인 역사가 아닌 개별의 역사에 대해 배운다와 유사하게 과학도 개별과학은 배워도 종합(이런단어가 있나?)과학은 배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사다리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 빼들었던 과학책 3권 중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