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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테크
역행자 본문
어리석은 사람의 완벽함 보다는 현명한 사람의 실수를 너의 기준으로 삼아라.
-윌리엄 블레이크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책이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빼들었다. 독특했다. 역행자라니, 지은이가 자청이었다.
중국고서인가 싶었다. 모르는 고서가 있었나 싶었다.
빌린 지 꽤 오래 동안 읽지 않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읽고 싶어 졌고, 1회 완독을 순식간에 했다.
그것도.
길거리에 있는 벤치에서.
역행자는 잔소리로 들리지 않는 잔소리였다.
그 어떤 자기계발서와 유사한 얘기를 한다. 하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이 뇌에 몸에 각인시켰다.
성공을 부자나 유명한 사람, 등등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자유
라고 설명한다. 돈에서 완벽한 자유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경제적 자유! 이것이 성공이라 한다.
그럴싸하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로 단계적으로 잔소리한다. 조순다.
하지만 왜 이리 뼈가 아픈지.. 아주 잘게 조순다.
먼저 소크라테스의 그 유명한 '너 자신을 알라.'와 같은 말이다.
자신을 객관화해서 봐라고 한다.
무엇을 못하는지,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등...
그렇게 날것의 '나'가 되었다면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단계를 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탐색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자의식을 해체하지 못하는 이상, 어린 시절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꼰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1.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 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2. 이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3.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
자청은 정체성에 변화를 주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2. 환경설정
3. 집단무의식
그러면서 보통은 살을 찌우기 위해 설계되어 있는 유전자처럼 편히 쉬려고 하고, 눈치 보려고 하는 유전자를 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너무나 그럴싸하다...
그러면서 말하는 게
책 읽기와 글쓰기
이다.
어디서 들어보지 않았나? 여느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그것이다.
근데 이상하게,,,,,,,
다른 책과는 다른 힘을 보여줬다.
(지난 주말에 실제로 책을 5권을 빌렸기 때문이다. 지금 현생을 살면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해 줄 법한 책들을 빌렸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이것 외에 언급한 것 때문인 것 같다.
뇌자동화를 위해서는 유전자가 시키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 하는 출근길을 다른 길을 이용해서 한다던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과 관련 없는 분야의 유튜브를 봐라는... 충분히 자라고 하는...
생뚱맞는데, 나도 스트레스받을 때 이렇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거 보면 일리 있어 보였다.
여기까지 단계를 밞으면서 성공을 향해 준비를 했다면 그 후엔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소개한다.
정말 빠져들었다. 내가 어떤 집단에 속하는지 정확히 집어냈고, 해결방안도 분명했다.
따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거를 켜고 20분 동안 글을 써내려 가는 중이다.
이제 곧 20분이다. 나도 1%가 될 수 있을까.?
---------시간 나면 배우려고 정리하는 타이탄의 도구 ------
1. 온라인 마케팅
2. 디자인
3. 동영상 편집기술
4.pdf 책 제작과 판매
5. 프로그래밍
------------------뭐 읽어야 할지 모를 때 찾아보려고 정리하는 리스트 -----------------
레벨 1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2020.12)
- 인스타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2020.05)
- 장사의 신 - (2012.09)
레벨 2
-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 프레이저 도허티 (2017.10)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페리스(2017.10)
-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캐럴 로스 (2014.01)
-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2018.05)
- 더 시스템 - 스콘 애덤스 (2020.07)
- 러쉬 - 토드 부크홀츠 (2012.04)
- 미치지 않고서야 -미노와 고스케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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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틱 - 칩 히스 댄히스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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