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일기_글쓰기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이야기
uwaTech
2023. 7. 1. 20:40
예에에전에 잠실에 서점을 간 적 있다.
참. 매력적인 책들이 있었다.
과학책이었다.
살면서 사회과학책은 많이봤어도 생물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교재는 본 적있어도 과학책은 참 낯설었다.
다시 오늘, 몇 달전 책을 추천받았는데 읽지않고 미루다가 큰 도서관 간김에 찾았다. 300……사회과학…..325.555 빼들고 자리로 오는데. 이상하게 400번 저멀리가 보였다. 과학책이다. 생물학책이 아니고 물리학책이 아니고 천문학책도 아니고 과학책이었다.
유발할라리가 사피엔스 머리말에서 얘기한 것 처럼 우리는 전 인류적인 역사가 아닌 개별의 역사에 대해 배운다와 유사하게 과학도 개별과학은 배워도 종합(이런단어가 있나?)과학은 배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사다리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 빼들었던 과학책 3권 중 첫번째
#알수록쓸모있는요즘과학이야기 #지식인미나니
쉽게 서술했지만 너무 쉽게 후루룩 읽기엔 재밌어서 곱씹으며 읽은 책이다. 그러다 오늘 다읽었다. 그 사이에 인공위성 잔해물이 추락한다는 안전문자도 받고. (책에 왜 그런 문자를 보냈는지 유추할만한 내용이 나온다. )참. 여태 경험한 적 없는 무언가를 느끼는 중이다. 뿌듯함? 호기심을 해결해서 상쾌함? 홀가분함? 뭔지 모르겠는데 그렇다. 그리고 “마치며” 에 나오는 그런 곳. 갑자기 가보고 싶다.
미치게.
#나#공간#공간밖 으로 이어지는 #생물학#물리학#천문학 에 깨알같이 #정보과학#화학 까지 그저#과학책